- IR52 장영실상 2024년 수상제품(29주~36주)
29주 - 서한이노빌리티(주)/현대자동차(주)
서한이노빌리티(주) 박정률 센터장과 반원규 책임연구원 및 현대자동차(주) 이창구, 김민규 책임연구원이 개발한 전기차 드라이브샤프트용 탄소저감형 고강도 등속조인트는 국내와 미국에서 특허를 취득한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모빌리티용 부품이다. 해당 제품은 새로운 소재와 공정 개발을 통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높은 수준의 강도와 내구성을 확보하여 전기차에서도 안정적인 동력 전달이 가능하다.
30주 - (주)엠아이티
반도체 내부결함 검사용 전자동 인라인 초음파 검사장비
김주호, 임성현 상무와 신종훈 이사, 서광진 부장이 개발한 반도체 내부결함 검사용 전자동 인라인 초음파 검사장비는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300mm 웨이퍼에 대한 전수 검사가 가능하도록 로딩, 검사, 언로딩에 의한 인라인 시스템으로 설계된 초음파 자동화 검사장비다. 세부적으로 듀얼 로드포트, 듀얼 이송로봇, 얼라인 장치, 건조 장치 등이 구성되어 있으며, 양산 검사용으로 설계되어 대량·고속 감사가 가능하도록 구축되었다.
31주 - 현대자동차(주)
진동신호 기반 주행 사운드 제어 ESEV 오디오 시스템
정인수 연구위원과 이동철, 진재민 책임연구원이 개발한 진동신호 기반 주행 사운드 제어 ESEV 오디오 시스템은 생성된 사운드 신호를 차량 실내 오디오 시스템(스피커)을 통해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기술이다. 운전자의 가속 의지는 가속페달로 입력되며 입력신호에 따라 엔진 동력성능이 변화하게 되는데, 이때 엔진의 동력성능 변화와 일치하는 진동 신호를 실시간 추출하여 주행 가속 사운드를 생성하게 된다.
32주 - (주)스카이랩스
카트 비피(CART BP)
최창우, 장민수 상무이사와 양원동, 박대웅 팀장이 개발한 카트 비피(CART BP)는 반지 형태의 혈압감시기다. 피검자가 착용하여 광용적맥파(PPG) 신호를 수집하고 수집된 신호를 무선통신(Bluetooth)을 통해 전송·저장·분석한 후,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 그리고 평균 혈압 및 맥박수를 표시한다. 제품 대상은 백의고혈압 의심 환자, 저항성 고혈압 환자, 항고혈압제 투여 중 저혈압 증상이 나타난 환자 등이다.
33주 - (주)에이아이비즈
제조 산업 공정진단 AI 플랫폼: 더치보이(Dutchboy)
하승재 연구소장과 이종섭 상무, 최현진 이사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센서 정보를 활용하여 딥러닝 기반 이상치 데이터 검출 기술인 더치보이를 개발했다. 이는 원천 데이터에서 정상 데이터만 자동 추출하는 ADTW, 온도· 압력· 전류· 전압 등 센서 간 상관 관계 정보를 전달하는 GNN, 부품 교체 후 장비 간 오차를 줄여 균일한 성능을 발휘 하는 TTTM 등의 핵심기술을 통해 구현된다.
34주- (주)엘지전자
일체형 냉온수용 공기열원 히트펌프
권경민 연구위원과 이종해, 신정섭, 김현종 책임연구원이 개발한 일체형 냉온수용 공기열원 히트펌프는 실외 공기 열원을 이용하여 온수를 생산해 실내 공간의 난방 및 급탕을 수행하는 일체형 히트펌프 제품이다. 히트펌프는 공기의 열에너지를 이용하기 때문에 화석 연료 기반의 보일러나 전기히터에 비해 운전 효율이 높고 친환경적이다. 또한 자연 냉매 R290을 적용해 탄소 배출량 저감 및 전기화 전환에 적합하다.
35주 - (주)지스코
탈질촉매 건식재생 시스템
홍성호 연구소장과 이웅재 책임연구원, 이창환 선임연구원이 개발한 탈질촉매 건식재생 시스템은 Dry Ice 세정 기술을 활용해 배기가스에 오염된 촉매를 현장에서 재생하여 성능을 원상복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촉매를 반출할 필요 없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활성도를 회복시킨다. 이를 통해 비용 절감, 조업 손실 최소화, 폐기물 저감을 실현하며, 탄소 중립에 기여하는 장기적인 촉매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36주 - 현대모비스(주)
능수동 통합 안전 제어기
이규상, 김병수, 정석현 책임연구원이 개발한 능수동 통합 안전 제어기는 차량의 충돌 사고를 감지하여 승객 보호 장치를 작동시키는 부품이다. 기존의 안전 제어기에 비해 능수동 통합 안전 제어기는 능동적으로 레이더/카메라 정보를 이용하며, 충돌을 예측하여 안전벨트를 미리 작동시킨다. 긴급 제동 시에는 승객의 위치를 판단하여 에어백을 전개시킴으로써 충돌 전/후 최적의 승객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 Vol.467
24년 09/10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