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스케치 03 제30회 KOITA 기술경영인 하계포럼
본회는 7월 3일(수)부터 6일(토)까지 3박 4일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회복을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제30회 KOITA 기술경영인 하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술경영인과 그 가족 530여 명이 참가했다.
구자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팬데믹과 저성장의 터널 속에서도 역대 2위 수출을 기록하는 등 기술 혁신의 놀라운 회복을 보여온 기업의 의지”를 언급하며, 제30회 하계포럼의 주제를 ‘회복을 넘어 미래로!’로 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미·중 무역 갈등과 계속되는 분쟁, 그리고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주목하고, “AI와 같은 미래 먹거리가 될 첨단산업을 발굴” 하는 데 주력해 새로운 도전의 계기로 맞이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기조 강연자로 초대된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을 위시한 모든 연사, 그리고 30회를 맞이한 하계포럼 행사가 중요한 교류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준 회원사 임직원과 그 가족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연의 포문을 연 이광형 총장의 ‘미래의 도전과 대한민국 전략’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경영·Tech, 문화, 인문, 가족 강좌로 나누어 4일간 진행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릴레이 강연 또한 ‘30주년에 걸맞은 깊이 있는 강연과 교류의 장’이라는 찬사와 함께 참가자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번 포럼 중 경영·Tech 강좌를 중심으로 주요 강연 내용을 소개한다.
- Vol.467
24년 09/10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