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스케치 03 [기조강연] 미래의 도전과 대한민국 전략
21세기를 맞아 문명사를 바꿀 세 가지 중요한 기술이 있다. 첫째는 유전자 가위와 줄기세포 기술로, 인간의 신체를 변화시키고 유전병 치료와 재생 의학의 가능성을 열어준다. 유전자 가위 기술은 유전자를 편집하여 질병을 치료할 수 있게 하고, 줄기세포 기술은 손상된 신체 부위를 재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규제로 인해 연구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에 있다. 주변국이 기술 발전을 이루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이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이 이 기술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규제를 완화하고 연구를 활성화해야 한다.
두 번째는 인공지능(AI)이다. AI는 이미 창의적인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자아의식을 가질 가능성도 논의되고 있다. AI가 인간과의 관계에서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 현재 AI는 데이터 학습과 처리를 통해 발전하고 있으며, 미래에는 인간의 역할을 대체할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AI는 자동차 자율주행, 의료 진단, 금융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 따라서 AI 기술을 선도하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산업을 창출해야 한다.
마지막 바이오닉스는 인간의 신경과 기계를 연결하는 기술로, 인간의 능력을 증강해 AI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예를 들어, 전신 마비 환자가 뇌의 신호를 통해 로봇 팔을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기술 등이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인간과 기계가 더욱 밀접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사회 질서를 만들어야 한다. 윤리적인 가치관과 통제 기술이 필요하고, 평화롭게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야 한다. 미래에는 다양한 형태의 인간과 기계가 공존하게 될 것이며, 이를 위해 준비가 필요하다. 우리는 이러한 변화를 예측하고 준비함으로써 평화롭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전략으로는 우선, 유전자 가위와 줄기세포 연구를 활성화해야 한다. 규제를 완화해 연구를 촉진하고 국제 협력을 통해 기술을 발전시켜야 한다. 예를 들어 해외 연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최신 기술을 도입하고, 국내 연구 환경을 개선하여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AI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산업을 창출해야 한다. AI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 고성능 AI 반도체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AI 설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이제 정부는 특정 기업을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과거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국가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 그에 빠르게 대응하여 산업을 발전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은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 Vol.467
24년 09/10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