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R52 장영실상 2024년 수상제품(37주~44주)
37주 - (주)큐리오시스
셀로거(Celloger)®
박영호 상무, 안성은 수석연구원, 김봉우 선임연구원이 개발한 셀로거는 인큐베이터 안에서 배양 중인 세포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기록하는 자동화된 현미경 시스템이다. 연구자가 직접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다시 배양하는 반복 과정을 대체하여 실험 환경을 개선했으며, 세포가 받는 스트레스와 오염 문제를 최소화했다. 또한 세포의 위치를 고정하여 광학계가 이동하면서 세포의 다양한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
38주 - 현대자동차(주) / 에스엘(주)
MLA 헤드램프 시스템
현대자동차 이대희 실장, 최찬묵 팀장, 정병호 책임연구원 및 에스엘 이도영 책임연구원이 개발한 헤드램프 시스템은 슬림한 디자인 및 기능 구현을 위해 고성능 집적 광학계를 적용한 제품이다. 상하 13mm의 MLA렌즈를 적용하여 슬림한 점등과 기존 수준 이상의 야간 시인 성능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초소형 광학 기술이 적용되었다.
39주 - 삼성중공업(주)
대형컨테이너선 공기저항 저감장치
전상배 프로, 이희동 그룹장, 이승현 그룹장이 개발한 대형컨테이너선 공기저항 저감장치는 선수에 위치하여 컨테이너박스에 작용하는 공기저항을 감소시켜 연료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컨테이너선의 악천후 운항 시 발생할 수 있는 Green Water(Sea)라는 충격 하중으로부터 컨테이너박스와 의장품들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40주 - (주)센스톤
오티에이씨 포 피지털(OTAC for Phygital)
유창훈 연구총괄, 김민규 개발책임자, 정태균 이사, 서우용 연구원이 개발한 OTAC for Phygital은 실물 아날로그(Physical) 환경에서 디지털화(Digital)를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OT 환경에 특화된 ‘PLC OTAC’와 피싱과 같은 금융 사기를 차단할 수 있는 ‘TAP OTAC’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토스뱅크를 시작으로, OT/PLC 등 다양한 레퍼런스를 쌓으며 현재 유럽과 미주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41주 - 삼성전자(주)
7세대 큐엘씨 브이낸드(QLC V-NAND) 탑재 유에프에스 (UFS)
권기록 상무와 이광진, 변형균, 이재범 Principle Engineer가 개발한 삼성 UFS3.1 QLC 솔루션 제품은 자체 개발한 UFS3.1 컨트롤러와 7세대 QLC(4bit) V-NAND로 구성된 하드웨어, 그리고 이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제품이다. 최신 High/Mid-end 스마트폰을 비롯한 고용량 Storage 수요처에 활용되고 있으며, 모바일 환경 Latency 수직 최적화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 체감 성능을 개선했다.
42주 - 제엠제코(주)
멀티 클립 마운트 머신 (Multi Clip Mount Machine)
박정민, 조정태 부장과 박정배 사원이 개발한 멀티 클립 마운트 머신은 차세대 반도체 시장의 핵심 부품인 파워 반도체 패키지 제조공정 중 Clip Mounting 공정을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해준다. 또한 패키지 제조 원가 및 핵심 부품인 Clip의 제조 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별도의 Clip 확장 Stage와 다양한 Vision 검사를 통해 불량률을 감소시켜 주고, Rework Process를 일체화 및 자동화 시켜준다.
43주 - 한화솔루션(주)
전기특성 및 표면평활도가 우수한 반도전 컴파운드
박병현, 임재윤, 박상규, 이정민 프로가 개발한 반도전 컴파운드는 발전소에서 변전소까지 전기를 보내는 고전압 전력케이블에 사용된다. 전력케이블 내의 도체와 절연체 사이와 절연체 외부에서 전기를 일부분 흐르게 만들어, 전하가 집중되어 케이블이 파손되는 것을 방지한다. 경쟁제품 대비 표면평활도, 고온 체적저항, 전선 가공성, 가교 특성, 기계적 강도 등의 반도전 컴파운드 핵심 물성을 우수하게 구현했다.
44주 - (주)에버켐텍
넥스리어(Nexrier)
윤찬석 연구소장, 조소현 매니저가 개발한 넥스리어는 국내 최초 천연물을 활용한 생분해와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차세대 산소 차단성 소재이다. 산화를 막는 고차단성 소재로, 필름과 종이 포장재로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적으로 플라스틱 포장재는 산소 차단성 필름을 다중으로 합지하여 재활용이 어려운 문제가 있으나, 넥스리어의 경우 낮은 두께의 코팅 방식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단일 재질로 분류되어 재활용이 가능하다.
- Vol.468
24년 11/1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