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스케치 03 2024년 KOITA 혁신기술포럼 -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개발 전략 -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 이하 산기협)는 10월 10일(목)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2024년 KOITA 혁신기술포럼’을 개최하였다. 산기협이 주관하고 전국연구소장협의회(회장 김민수), CTO클럽(대표 간사 이학성, 홍성주), 신기술기업협의회(회장 하영재), CEO클럽(회장 김정환) 등 4개 기업 교류회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에는 기술혁신 기업의 대표 및 연구소장 등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포럼은 우리 기업들이 기술개발을 통해 새로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첨단산업 분야의 기술개발 동향과 사례를 공유하고, 대·중소기업 간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의 첫 순서로 가톨릭대학교 김기찬 교수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개발 전략’에 대한 발제를 진행하였다. 이후 혁신형 SMR기술개발사업단 박태철 실장의 ‘SMR 글로벌 선점을 위한 연구개발과 기업과의 협력 방안’, 세니젠 최진호 전무의 ‘qPCR*과 NGS**기술을 활용한 위해 미생물 검출 최신기술’ 등의 기업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세 번째 사례로 뉴로메카 조영훈 디렉터가 ‘최근 국내외 첨단로봇산업 트렌드와 뉴로메카 대응 전략’ 에 관하여 발표하였고, 마지막으로 현대자동차 김명수 파트장이 ‘현대자동차의 UAM*** 추진 현황’을 발표하였다. 포럼 이후에는 기업 간 만찬 교류가 진행되었다.
산기협은 매년 ‘KOITA 혁신기술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산기협은 포럼을 통해 우리 기업이 기술혁신 역량을 높이고 미래 성장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 qPCR(Quantitative Polymerase Chain Reaction;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 표적 DNA를 증폭하여 실시간으로 증폭량을 측정하는 기술
**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 염기서열분석): 유전체 분석 비용을 현저히 낮춰 주는 유전체 염기서열의 대용량 분석 방법
***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모빌리티): 도심에서 사람이나 화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송하는 항공 교통체계
- Vol.468
24년 11/1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