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 이하 산기협)는11월 21일 산기협회관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KOITA IR DEMODAY'를 개최했다.

산기협의 ‘KOITA IR DEMODAY’는 유망 기술 보유 기업과 투자기업‧기관을 연계하여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행사로, 올해 7월 처음 개최됐다. 2회째를 맞은 IR DEMODAY에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NH투자증권, 포스코기술투자, LX벤처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의 투자기관 관계자와 기업가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AI △반도체 △바이오 △정보통신 △기계소재 등의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10개 혁신기업 IR(Investor Relations)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소개했다. IR 발표 이후에는 투자자와 IR 발표 기업 간 1:1 투자상담회가 진행되어 기술 기업과 투자기관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졌다.

산기협 고서곤 상임부회장은 “많은 기업이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시장 진입과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기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기관들과 협력하여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산업계와 투자자간 협력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