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한 수석연구원은 리튬이온 이차전지 분야에서 16년간 양극 소재 개발을 주도해온 소재 전문가이다. 소재 설계, 전구체합성, 활물질 합성, 소재 및 셀 성능 평가 등 Lab Scale부터 MP Scale에 이르기까지 소재 개발 경험이 풍부하며, 리튬이온 이차전지 및 차세대 전지용 소재부문의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삼성SDI(주) 엔지니어다.
양극활물질의 양산품이 적용된 이차전지는 전동 공구 분야의 시장점유율 1위 수성 및 전기차용 전지 시장 확대에 기여했으며 국내 양극 전문 생산 업체에 해당 기술 이전으로 국가 소재 경쟁력을 높이는데 공헌했다.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증가시키고, IT 기기/전동공구의 사용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는 양극활물질의 고에너지밀도 구현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니켈 함량을 증가시키거나 극판 밀도를 증가시키게 되면, 소재 합성 난이도가 크게 증가하고, 입자 크랙 발생으로 셀 성능이 저하된다. 셀 성능 저하 없이 세계 최고 에너지밀도를 구현하기 위해, 충방 전시 입자 크랙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대립자와 단결정 소립의 Bimodal 구조를 설계했다.
이외에도 신개념 혁신 공정을 통한 제조 공법으로 생산성 30% 향상하였고 해당 기술을 국내 파트너사(양극재 전문업체)에 기술 이전 하여, 이차전지 산업에서 대한민국 엔지니어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 하이니켈 양극활물질 : 니켈 함량이 높은 배터리 양극 소재로 더 많은 전기 저장이 가능

조영진 이사는 23년간 재직하면서 ㈜포스콤의 주력모델인 휴대용 엑스레이 주력부품과 완제품개발에 직접 참여, 기술 개발을 수행해 왔으며 특히 해외 시장 개척성공에 절대적인 공헌을 했다.
또한 세계최초의 초경량, 초소형 그리고 AI기술을 접목하여 본 제품의 사용자인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이로운 경쟁력 있는 배터리 타입의 휴대용 엑스레이 제품(AirRay-mini)을 개발 완료, 사업영역을 확충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초경량(2.9 kg / 6.4lb)·초소형 휴대용 엑스레이 기기 ‘AirRay-mini’가 세계최초로 0.2% 확률에 도전했다. 이외에도 최첨단 AI영상기술 구현을 통한 의사 및 환자의 피폭방사선 최대 억제실현(기존대비 50~70% 이상 저감), 저 전압을 고전압으로 승압시키는 기술 적용 등을 바탕으로 최고 혁신상 및 혁신 상을 동시에 수상하여 해외 고객과 관람객들로부터 디자인과 성능 모두에서 호평을 받았다.
더 나아가 국가별 의료수준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인류의 건강과 안전을 지원하는 최첨단 제품으로 인도와 OEM 계약을 체결하여 연간 최대 72억원 수출과 인도네시아/남아프리카공화국 계약 체결을 추진 중에 있다. 이처럼 조영진 이사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이슈화되어 있는 해외 의료기기 수출의 높은 장벽도 얼마든지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 시스템을 구축하여 해외 수출 20%를 확대하는 등 국외 성장 가능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임진승 팀장은 자동차 설계분야에서 20년 이상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해 오며 국내최초 독자개발 4속, 6속 자동 변속기 개발에 참여해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변속기, 전기차용 모터시스템 및 전장시스템 개발을 이끌어 국내 자동차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
전기차의 심장인 모터시스템의 우수한 효율과 성능은 경쟁력 있는 전기차 개발의 필수 요건이라 할 수 있다. 초박판 전기강판을 통한 손실 저감 기술, 냉각 성능 개선 및 원심력 극복 기술 등을 적용한 세계 최고 효율, 회전 속도의 모터시스템을 개발하여 EV9, 아이오닉9, 아이오닉5 N 등에 적용하였으며 24년 세계 올해의 차(EV9), 세계 올해의 고성능 차 (아이오닉5N) 등 유수의 시상식에서 수상을 통해 현대자동차 모터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모터시스템 고속화에 있어 고속 회전에 의한 내구성, 모터 발열에 의한 냉각문제 등 기술적 어려움을 영구자석 배치, 형상 최적화을 통한 응력 분포 개선과 내외부 동시 오일 냉각 기술 적용 등을 통해 극복하여 양산 전기차 구동모터 중 최초로 21,000rpm을 돌파했다.
이 외에도 차량 파킹 장치를 구동 및 제어하는 SBW (Shift By Wire) 액추에이터와 제어기를 복수의 국내 협력업체와 일체화 개발하며 국내 업체의 기술과 가격경쟁력을 높이는 등 요소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 전기 모터나 변압기에서 자속을 전달하는 철심 재료로 얇은 규소강판을 적층해 만든 전자기용 강판

이재준 대표는 디스플레이, 배터리, 태양광 등 다양한 제조설비 분야에서 20년 이상 현장 중심의 기술개발을 수행해 온 자동화설비 전문가이다. 특히 설비 구조와 생산공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검사·제어·얼라인먼트 등 핵심 기능을 통합하는 비전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고 구현해 왔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로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은 이 대표만의 가장 큰 강점이다.
개발 초기, 정보 부족과 기술 폐쇄성 등 여러 제약이 있었지만, 독자 알고리즘 개발과 반복 테스트, 현장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술 완성도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7건의 특허 등록과 24건의 특허 출원, 13건의 상표 출원을 통해 지식재산권을 적극적으로 확보하였며, 이를 바탕으로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 혁신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국내외 자동화 검사 산업 발전에 큰 기여했으며,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되고있다. 1년여간 고객사의 생산라인 문제에 신속히 대응하며 신뢰를 쌓았고, 그 결과 장비 상용화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아울러 당사는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광학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SW)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반도체·배터리 분야에 이를 적용하고 있다. 특히, 활발한 연구 개발을 통해 제품 조립의 정밀도와 이물·표면 검사 성능을 향상시켜 생산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 해외 경쟁사 대비 검사 속도 120% 향상, 공장투자 대비 효율 130% 향상, 원가 300% 절감 등